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대 신 (문단 편집) == 검은 제국 이후 고대 신들의 깽판과 현황 == 검은 제국의 패퇴 이후, 봉인된 고대 신들의 목표는 이 티탄의 봉인을 푸는 것이 되었다. 봉인으로 인해 아제로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제약이 생기자, 고대 신들은 특유의 정신지배를 이용해 자신들의 의지를 대리할 추종자들을 모으고 힘을 키워갔다. 쌍둥이 트롤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아즈아퀴르 문명에서 떨어져 나온 한 [[아퀴르]] 분파는 [[칼림도어]]의 남쪽 [[타나리스]] 사막으로 진출하였고, 이곳의 티탄 연구시설을 점거했다. 그곳에는 티탄에 의해 봉인된 고대 신이 자리잡고 있었고, 고대 신은 이 곤충종족의 정신에 스며들었다. 이내 이들은 자신들의 옛 지배자를 다시 숭배하게 되었고, 그 고대 신을 자신들의 언어로 [[크툰]]이라고 불렀다. 자신들을 크툰을 숭배하는 자라는 뜻의 [[퀴라지]]로 개명한 이들 중 강력한 개체는 크툰이 부여한 힘에 의해 고대 신의 화신이자 불멸의 존재로 거듭났다. 이들은 정복한 고대 신의 감옥에 [[안퀴라즈]]를 건설하였고, [[크툰]]의 봉인을 풀고 다시금 아제로스를 정복하기 위해 군대를 모았다. [[흐르는 모래의 전쟁]]에서 퀴라지 군대는 [[나이트 엘프]]와 격돌하였고, 나이트 엘프와 [[용군단]]의 연합은 간신히 퀴라지의 군세를 [[안퀴라즈]]에 봉인할 수 있었다. [[썬더 블러프]]에서 볼 수 있는 [[타우렌]] 신화에서도 땅 밑에서 들려오는 사악한 목소리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고대 신 중 의지의 용광로와 가장 가까웠던 [[요그사론]]은 자신들의 기생 능력을 이용하여 티탄의 피조물들을 감염시켰다. [[육체의 저주]]라고 불리는 이 감염으로 인해 바위와 흙으로 된 신체를 가지고 있던 티탄의 하인들은 약하고 무른 피부의 유기체로 전락했다. 이에 따른 동요는 여러 사건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브리쿨]]은 자신들의 바위 신체가 살덩이가 되어 약해지는 데다 태어나는 아이들도 기형적으로 작고 걷지도 못하는 것을 보고 혼란에 휩싸였다. [[왕 이미론]]은 백성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이를 티탄의 저주라고 공표하고 티탄에 대한 숭배를 철폐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종족의 순수성을 위해 기형아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요그사론]]은 자신을 가둔 감옥이자 티탄 도시인 [[울두아르]]의 [[티탄 수호자]] 우두머리인 [[로켄]]을 타락시켰고, 이를 통해 감시자들 사이에서 극심한 내전이 일어나도록 획책했다. 로켄은 형제인 토림의 아내 시프를 살해하고 이를 서리거인들에게 뒤집어씌웠다. [[토림]]이 진실을 알았을 때는 자신이 서리거인의 지도자인 아른그림을 죽인 후였다. 토림은 충격으로 은거하게 됐으며, 로켄은 내전으로 인한 피해와 육체의 저주로 인한 혼란을 종식한다는 명목하에 티탄의 피조물과 [[티탄 수호자]]들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잠들게 했다. 감시자들이 침묵하자 판다리아를 관리하던 모구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약하고 무른 살덩이 육체로 변해가는 데다 신들마저 침묵하자 이들은 각지에서 군벌을 형성하여 서로 싸웠는데, 이를 백왕의 시대라고 한다. 백왕의 시대는 [[레이 션]]이 [[티탄 수호자]] [[라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덴]]의 심장을 차지하고 판다리아를 통일할 때까지 이어졌다. [[느조스]]는 티탄이 설정한 아제로스의 청사진인 [[에메랄드의 꿈]] 일부를 타락시켰고, 이는 악몽이라는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고대의 전쟁]]을 이용해 자신들의 감옥을 파괴하려고 하기도 했다. [[불타는 군단]]의 창시자인 어둠의 티탄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를 파괴하면서 자신들의 구속까지 파괴해 티탄의 감옥에서 티탄의 도움으로 풀려나는 시나리오를 구상했던 것이다.[* 한때는 이 행성에서 티탄의 피조물을 멸망시키는 목적이 서로 맞고 앞에서 언급한 고대 신의 계획 때문에 고대 신 세력과 불타는 군단이 동맹을 맺을 수 있다고 여겨졌지만, 연대기에서 살게라스가 공허의 존재들을 파괴하기 위하여 불타는 군단을 만들었다고 설정되었다.] 이를 위해 [[청동용군단]]이 관리하는 시간의 동굴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기존의 [[고대의 전쟁]]의 역사를 뒤틀려고 했다. 이를 막기 위해 [[노즈도르무]]는 고대 시대로 [[로닌(워크래프트 시리즈)|로닌]], [[크라서스]], [[브록시가르]][* 브록시가르는 의도치 않게 함께 가게 되었다.]를 보냈고, 이들에 의해 원래의 [[고대의 전쟁]]과는 세부적으로 다르지만, 결과는 어쨌든 같은 시간선으로 대체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용의 위상]] 중 한 명인 대지 수호자 [[넬타리온]]을 타락시킨 것도 고대 신이다.(주동자는 느조스) 넬타리온은 아제로스의 지하 세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용의 위상 중 유일하게 아제로스의 핵에 위치한 고대 신의 감옥에 다가갈 수 있는 존재였다. 넬타리온의 타락에는 남은 고대 신 전원이 함께 했다고 하며,[* 이 서술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다섯 고대신 전원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추후 설정이 정립되면서 잘아타스와 이샤라즈는 넬타리온이 위상이 되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었으므로 현 시점에서는 크툰, 요그사론, 느조스의 셋이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그 중에서도 주도적이었던 느조스는 넬타리온의 정신을 파괴할 목적으로 그의 체내에 기생충들을 심어 넣어 그의 정신을 갉아먹었다. [[데스윙의 등]]에서 나온 기생체들이 바로 그것.] 이렇게 타락한 넬타리온은 고대의 전쟁 중 [[용의 영혼]]을 만들어 자신을 제외한 위상들의 힘을 빼앗고 죽음의 위상 [[데스윙]]으로 거듭나 오랫동안 아제로스를 위협했다. 결국 고대 신이 일으킬 것이라고 예언되었던 황혼의 시간은 데스윙이 일으키게 되었고, 고대 신은 자신들의 힘은 온존한 채로 다섯 위상의 힘을 모두 소진시키는 데 성공했다. '''즉 티탄의 거의 모든 안배는 사라졌는데 반해 고대 신의 세력은 거의 멀쩡한 채로 암약하고 있다'''.[* 티탄은 본래 '''여행자'''라서 여기저기 심시티 하고 관리자 몇 남긴 다음 심시티 끝낸 행성엔 관심을 끊는([[관찰자 알갈론]]을 보면 약간은 신경 쓰는 것 같긴 하지만) 종족이고, 고대 신은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아제로스에 박혀서 어떻게든 티탄이 해놓은 일들을 엿먹이고 풀려나는 게 목표라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뿌린 육체의 저주로 인해 탄생한 필멸자들과 외부에서 찾아온 티탄의 자손들과 여러 필멸자들에 의해 '''이들 모두 퇴치하여 아제로스의 고대신들의 육체는 완전히 파괴됐다.''' 티탄의 안배는 거의 사라졌으나, 티탄의 자손들이 고대신들의 영향력을 축출시킨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